“나주시, 첫 반려동물 축제 개최”… 멍멍파크 페스티벌
<출처 : 나주시>
전라남 나주시는 오는 10월 12일 첫 반려동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나주시는 광주문화방송 및 동신대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축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되어 열리는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로, 전국의 약 200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성숙한 반려 문화 정립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미션 걷기대회’, ‘반려가족 자랑대회’, ‘전문가 초청 반려 톡(talk)’, ‘펫뷰티 시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이동진료소, 플리마켓, 입양 상담 및 동물 등록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나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2025년에 착공 예정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및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관광과 펫푸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축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산업의 육성은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