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연, 밭미나리 축제”…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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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령군>

경남 의령군에서는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열고 있다. 이 축제는 의령 밭미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의령군의 밭미나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논이 아닌 밭에서 재배를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30년째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기생충 감염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가례 지역에서는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청정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에서 맑은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나 쌈 등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밭미나리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밭미나리를 수확해보는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채소 가격 상승을 고려하여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밭미나리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 정영규 회장은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최상의 토양과 깨끗한 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의령의 부자 기운을 느끼고, 새봄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는 의령 밭미나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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