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섬으로…” 완도 웰니스 관광, 작년 방문객 620만명 돌파, 4.9% 증가”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치유의 섬 완도’는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620만명이 완도를 방문했다고 한다. 이는 이전년도 대비 약 4.9%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도를 방문한 사람들 중 9월에 61만 7천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5월의 축제 기간과 8~10월의 휴가 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를 방문한 사람들의 거주지는 주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기도 순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SNS 분석 결과를 보면 완도와 관련된 여행에 대한 키워드는 힐링, 등산, 휴양 등이다. 특히 힐링과 휴양에 대한 관심은 2022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에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뿐만 아니라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해양치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관된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그리고 관광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방문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완도는 웰니스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사업,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신지 명사십리 해양 레포츠 센터 신축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완도 관광 택시 서비스, 치유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 웰니스 관광 코스 개발, 치유 음식 발굴 등을 통해 완도만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완도의 관광 전략을 주도하는 신우철 군수는 “우리 완도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게 해양치유와 산림치유를 어우르고 섬마다 지닌 치유 자원을 관광 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도시를 구축하여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는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제는 완도에서 명상하며 힐링을 경험하거나 해양 치유를 체험하는 등의 웰니스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활동들은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완도를 방문하는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힐링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는 해양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명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완도의 청정한 자연 환경을 산책이나 하이킹을 통해 즐길 수도 있다. 강진 병영의 ‘불금불파’ 행사는 음식과 멋을 선사하는 음식점과 매대를 운영한다.
완도는 자연 치유의 섬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완도를 방문하고 있으며, 완도 방문객 수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는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다. 치유와 휴식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완도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