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여름의 시작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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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태안군>

 

충남 태안군의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7월 13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태안군과 태안 모래조각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작품 전시와 아마추어 경연, 다양한 모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초청가수 공연과 다양한 관람객 참여 행사를 통해 분위기를 돋운다. 대학생과 일반부로 나뉜 40팀 300여 명이 연포 해변에서 모래조각 경연에 참여한다.

축제는 전문작가의 작품 전시와 대형 모래언덕 미끄럼틀, 반려돌 꾸미기, 샌드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 체험, 갯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경연 참가 신청은 일반부 30팀을 대상으로 7월 3일까지 전화나 이메일, 네이버폼을 통해 받으며, 결과는 7월 5일 개별 통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경연 후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연포 해수욕장에서는 ‘모래조각 체험교실’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체험교실 신청은 7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참여비용은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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