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방문의 해”… K팝 플레이그라운드, 전국적 축제로 확대 예정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전국을 누빈다.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K팝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의 유명 축제 및 관광 명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K팝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부터, K뷰티, K컬처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팝업 매장에서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는 춘천의 마임축제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홍대, 대구, 보령, 해남, 전주, 경주, 인천, 서울 광화문 등 10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지역의 축제와 연계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인기 댄스팀과 K팝 그룹이 참여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뜨거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 안무 ‘한방 댄스’ 참여 챌린지도 진행되며, 대회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자신의 댄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최종 우승자에게는 개인 공연 영상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지역의 축제와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