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꽃축제…” 경상남도에서 만나는 화려한 꽃 축제의 모든 것
<출처 : 경상남도>
경상남도에 봄이 찾아오면서,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해군항제부터 황매산 철쭉제에 이르기까지, 봄의 전령들이 경남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진해의 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로 맞이하고 있다. 3월 22일의 화려한 전야제로 시작해 4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여좌천과 경화역을 비롯한 명소들을 벚꽃의 향연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군악의장페스티벌, 벚꽃야행, 해상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하동의 화개장터에서는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벚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어, 야간에도 조명 아래에서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통영, 양산, 사천에서도 각각의 벚꽃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창녕의 낙동강유채축제, 고성의 기월 안뜰 경관농업지구 봄꽃축제, 창원의 천주산진달래축제, 산청의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가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5월에는 황매산철쭉제와 거창 아리미아꽃축제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러한 축제들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축제의 품질 관리를 위해 축제평가단을 운영하고 바가지 요금 방지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기억에 남는 축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경상남도의 봄을 즐기러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