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종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 양평군 성황리에 개최
<출처 : 온라인사이트>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에서 31일 ‘2024 서종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윤순옥 군의원,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허병길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뗏목 나루 문화제가 9년 전 지역 초등학교의 학사 일정으로 시작된 북한강 건너기 체험에서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내년부터는 ‘양평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로 명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하나로 어우러지는 두물머리 행사를 오는 9월 21일 음악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순옥 군의원은 “이 축제가 서종면민의 축제를 넘어 양평군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문호리 나루터의 역사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양평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