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 가능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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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bc news 라이브 업데이트>

 

5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선 투표가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제치고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2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90%로 분석되고 있다. 대선 승리는 50개 주와 워싱턴 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수인 270명을 확보하는 것이 기준으로, NYT는 현재 트럼프가 301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리스는 237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확정지었다. NYT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개표가 89%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가 50.8%, 해리스가 48.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이 주에서 1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총 230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하게 되었다. 해리스는 21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네바다(6명), 위스콘신(10명), 조지아(16명), 펜실베이니아(19명), 미시간(15명), 애리조나(11명) 등 나머지 경합주에서도 개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는 해리스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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