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낭도마을”…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4월 어촌여행지’ 선정

<출처 : 온라인 사이트>

여수시 화정면에 위치한 ‘낭도마을’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뽑혔다. 이 마을은 황금빛 해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를 내려다보는 캠핑장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관광,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낭도마을의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낭도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야영장은 반려동물 동반은 물론, 전기,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캠핑환경을 제공한다.

낭도마을은 2015년에는 행정안전부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탐방로와 야영장 등이 조성되었으며, 202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싸목싸목 낭만 낭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시는 마을 생태관광 해설사 육성, 낭도 생태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국에 낭도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는 낭도 둘레길 정비와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낭도 야영장 환경개선사업과 포토존 설치를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낭도마을은 관광객에게 편의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