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서 펼쳐지는 ‘의병의 함성’… 제51회 홍의장군축제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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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51회 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붉은 옷을 입고 전장을 누빈 ‘홍의 장군’ 곽재우와 17장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역사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의병! 미래를 밝히다, K-모두의 의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게임판처럼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홍의서당’, ‘홍의통보 투어’, ‘의병 플레이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의병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빛과 영상을 활용한 ‘의병 주제거리’를 조성하고 관람객 참여형 공연과 뮤지컬, 의병출정 퍼레이드 등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야간에는 의병탑에서 충익사, 의병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의병의 역사를 돌아보는 ‘홍의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곽재우 장군의 기개는 경남 의령뿐 아니라 대구에서도 만날 수 있다. 대구 망우당공원은 장군의 호인 ‘망우당’을 따서 명칭을 지었으며, 공원 내에는 장군의 동상과 유품이 보관된 망우당 기념관이 있어 오늘날까지 그의 애국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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